KGM SE10 렉스턴 후속 차명 아리랑 확정설과 가격 차종 예상도 출시일은?

KGM SE10 프로젝트의 탄생과 렉스턴 후속의 의미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대한민국 정통 SUV 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KGM이 브랜드의 전동화 전환을 주도할 새로운 비밀병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개발 프로젝트명 SE10입니다. 이 모델은 현행 렉스턴의 실질적인 계보를 잇는 플래그십 SUV의 세대교체 모델입니다.

노후화된 렉스턴의 자리를 대신할 핵심 전동화 카드

현행 렉스턴은 2017년 출시 이후 부분변경을 거치며 9년 가까이 시장을 지켜왔으나, 모델 노후화와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부재로 인해 판매량 감소라는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KGM은 이러한 돌파구로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압도적인 기술력을 결합한 SE10을 낙점했습니다. SE10은 KGM이 2030년까지 선보일 7종의 친환경 신차 라인업 중 첫 단추 역할을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기함급 세그먼트입니다.

아리랑 순우리말 차명 유력 후보 등극과 갑론을박

최근 KGM은 임직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차명 선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그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이름이 바로 한국의 정서를 담은 순우리말 아리랑(Arirang)입니다.

기존 무쏘, 코란도, 렉스턴으로 이어지는 KGM 고유의 강인한 헤리티지를 계승하되, 한국적이고 차별화된 네이밍으로 국산 플래그십 SUV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다만, 중국 자동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차량에 한국적 정체성의 상징인 아리랑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뼈대부터 바뀐 기술 협력 체리자동차 플랫폼과 모노코크 구조

KGM SE10 프로젝트의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는 하드웨어 설계의 근본적인 전환입니다.

보디 온 프레임에서 모노코크 구조로의 전환

기존 렉스턴은 프레임 바디 구조를 채택하여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견인력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차세대 패밀리 SUV의 핵심 가치인 안락한 승차감,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SE10은 모노코크(유니바디) 기반 구조로 전환됩니다.

이를 통해 가벼운 무게와 극대화된 3열 거주성, 패밀리카 수준의 안락함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 체리자동차 T2X 플랫폼 라이선스 활용

KGM은 중국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기술 협력을 통해 체리의 최신 T2X 플랫폼 라이선스를 확보했습니다.

SE10은 체리의 프리미엄 중대형 SUV인 티고 9(Tiggo 9)의 최신 섀시 구조와 전동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됩니다. KGM은 검증된 플랫폼을 차용함으로써 개발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고속 주행 안정성과 차체 강성을 단숨에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1억대 수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위협하는 미친 파워트레인

소비자들이 SE10에 가장 큰 기대를 거는 부분은 압도적인 주행거리를 보장하는 최신 전동화 파워트레인 구성입니다.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SE10의 핵심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입니다. 기반이 되는 체리 티고 9의 파워트레인 기술을 바탕으로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고성능 듀얼 모터 시스템이 결합됩니다.

합산 출력은 무려 420마력을 넘어서며, 30kWh가 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엔진 가동 없이 오직 전기에너지만으로 약 170km 내외를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 중입니다. 이는 시내 출퇴근 시 완벽한 무공해 전기차처럼 활용할 수 있어 압도적인 연료 경제성을 보장합니다.

1400km 주행거리 연장형 하이브리드 모델의 등장

여기에 더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REEV/EREV) 파워트레인 버전도 함께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과 동시에 엔진이 오직 발전기 역할만 수행하여 모터로 구동하는 방식으로, 한 번 주유 및 완충 시 최대 1,400km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수입 럭셔리 브랜드의 1억 원대 PHEV 차량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혁신적인 기술이 KGM 플래그십 SUV에 대거 탑재되는 셈입니다.

F100 콘셉트카 디자인 계승과 준대형급 실내 공간

KGM은 중국차 플랫폼의 뼈대를 가져오지만, 껍데기와 실내만큼은 완벽히 차별화된 독자적인 한국형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F100 콘셉트의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유전자

외관 디자인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받았던 정통 미래형 오프로더 F100 콘셉트카의 핵심 디자인 요소를 대거 양산화합니다.

단단하고 각진 볼륨감 있는 바디 라인, 건곤감리 등 한국적인 정체성이 가미된 입체적인 풀 LED 헤드램프 및 리어 콤비램프 레이아웃이 조화를 이루어 렉스턴 특유의 웅장함을 세련되게 재해석할 예정입니다.

캠핑과 차박에 최적화된 패밀리 SUV 차체 사이즈

SE10의 예상 규격은 전장 약 4,900mm 내외, 휠베이스는 2,900mm 수준에 달합니다. 이는 현대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보다 소폭 넓거나 팰리세이드에 근접한 수치로, 여유로운 3열 헤드룸과 숄더룸을 보장합니다.

시트 풀 플랫 기능을 기본 지원하여 최근 패밀리 아웃도어 트렌드인 캠핑, 차박, 레저 활동을 즐기는 아빠들의 마음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2026년 이후 출시 일정

KGM은 토레스와 액티언을 통해 증명해 온 가성비 승부수를 플래그십 시장에서도 이어갑니다.

3천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가성비 혁신

업계 루머와 전망에 따르면 KGM SE10의 판매 시작가는 하이브리드 기준 약 3,700만 원에서 3,900만 원대를 겨냥하고 있으며, 상위 전동화 트림도 4,000만 원 중후반대를 넘지 않는 수준으로 책정되어 국산 중형 및 대형 하이브리드 SUV 세그먼트를 크게 위협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차량 세제 혜택(취득세 최대 140만 원 감면 등)이 적용되면 실구매 가격 장벽은 한층 더 낮아집니다.

공식 양산 및 출시 일정 정보

KGM은 전략 발표를 통해 SE10의 공식 마케팅 및 양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2027년 초 정식 국내 출시를 목표로 최종 로드테스트와 차량 완성도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며, 사전 계약 일정 및 명확한 차명 공식 발표는 차량 양산 준비 시점에 맞춰 미디어에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뉴욕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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