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판매는 단연 1등입니다. 그 중심에는 E클래스가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출시된 10세대 모델은 단일 모델로서 한국 수입차 시장의 역사상 처음으로 20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엄청난 성과를 이룰정도로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11세대로 풀체인지가 되었습니다. 과연 수입차 1위를 계속해서 지킬 수 있는지 어떤점이 변경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외관 디자인
새로운 E-Class의 전면 디자인은 전통과 현대 사이의 완벽한 다리 역할을 합니다. 검은색 패널과 같은 표면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연결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합니다. 특히, 고광택 블랙 색상의 이 인서트는 메르세데스-EQ 모델을 시각적으로 연상시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아방가르드 트림에서는 중앙의 별이 그릴에 통합되고, 익스클루시브 버전에서는 3개의 수평 트윈 루버가 있습니다. 크기는 이전 세대 대비 모든 부분이 커졌습니다.
분류 | 구형 | 신형 |
크기 | 4,940mm | 4,949mm |
너비 | 1,860mm | 1,880mm |
높이 | 1,475mm | 1,468mm |
휠베이스 | 2,940mm | 2,961mm |
11세대 E-Class의 디자인은 기존의 전통적인 메르세데스-벤츠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이고 젊은 느낌을 더했습니다. 특히 외관에서 삼각별 로고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전면 그릴과 후미등에서도 삼각별 그래픽이 특징적입니다. 전면에는 총 214개의 삼각별이 달려 있으며, 후면 테일램프에도 4개의 삼각별이 배치되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실내 디자인
새로운 E-Class의 인테리어는 디지털화가 특징입니다. 대시보드는 MBUX Superscreen의 대형 유리 표면을 통해 실내에서 디지털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시각적으로 분리된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시야에 최적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팅의 라이트 스트립은 윈드스크린에서 A-필러를 지나 도어까지 넓은 호를 그리며, 인테리어를 더욱 넓고 세련된 느낌으로 만듭니다. 도어 센터 패널은 오목한 스윕으로 팔걸이에 매끄럽게 병합되며, 자유 부동 컨트롤 어레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11세대 E-Class의 내부는 디지털의 향연을 보여줍니다. MBUX 슈퍼스크린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 디스플레이 3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루틴 기능을 통해 사용자 정의된 기능과 조건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 제원
11세대 E-Class는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E200 E220d E300e 모두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특히 E300e는 전기 모드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PHEV로 환경 친화적입니다. 또한 11세대 E-Class는 레인 체인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ADAS와 내비게이션과 연동하여 차선 변경을 스스로 해내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후에 6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이 뒤따를 예정입니다. 그리고 고성능 AMG 모델도 탑재됩니다.
구분 | E200 | E220d |
엔진형식 | I4 | I4 |
과급방식 | 싱글터보 | 싱글터보 |
배기량 | 1,999cc | 1,993cc |
연료 | 가솔린 | 디젤 |
최고출력 | 204hp | 197hp |
최대토크 | 32.6kg.m | 44.9kg.m |
최고속도 | 240km/h | 238km/h |
가속성능 | 7.5초 | 7.6초 |
연비 | 13.7km/ℓ | 18.2km/ℓ |
구동방식 | 후륜구동 | 후륜구동 |
변속기 | 자동9단 | 자동9단 |
출시일 & 가격
11세대 E클래스 풀체인지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올해 하반기쯤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일도 빠르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초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