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맘모스 그랜저 SUV 예상도 플래그십 세단과 SUV의 파격적 결합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서 그랜저라는 세 글자가 가지는 상징성은 독보적입니다. 수십 년 동안 성공의 대명사이자 럭셔리 세단의 기준점으로 자리 잡아 온 그랜저가 만약 세단이 아닌 거대한 SUV로 재탄생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최근 국내외 신차 예상도 디자인 분야에서 정교한 퀄리티로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하는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그랜저 SUV 렌더링 예상도가 자동차 커뮤니티와 미디어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저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며 국내 세단 시장을 완벽하게 장악한 가운데, 뉴욕맘모스는 그랜저 GN7 특유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를 현대차의 대표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의 단단한 덩치 위에 이식해 냈습니다. 오직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그랜저 기반의 준대형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SUV 가상 렌더링 디자인 요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시장의 엇갈린 반응을 정리해 드립니다.
디자인의 핵심 전면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웅장함의 결합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그랜저 SUV 예상도의 가장 큰 매력은 현대자동차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최신 디자인 언어를 높은 완성도로 차체에 녹여냈다는 점입니다.
미래지향적인 한 줄의 빛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전면부 디자인의 뼈대를 이루는 것은 단연 차량 전면을 가로지르는 얇고 길게 뻗은 일자형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DRL)입니다. 기존 그랜저 세단에서 느껴지던 미래지향적인 하이테크 감성이 높은 전고를 가진 SUV의 거대한 전면부 바디와 만나면서, 투박한 정통 SUV의 묵직함 대신 오직 도시형 럭셔리 크로스오버만이 풍길 수 있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습니다.

과감하게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MLA 헤드램프
그릴 디자인 역시 압도적입니다. 전면부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거대하고 와이드한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이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하단에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릴 양옆으로는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기술이 적용된 풀 LED 헤드램프가 촘촘하게 박혀 있어 극도의 고급스러움을 선사합니다. 팰리세이드가 선사하던 남성적이고 다부진 매력과는 결이 다른, 정제되고 세련된 플래그십의 품격이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역동적인 측면 실루엣 세단과 SUV의 절묘한 타협점
측면 디자인은 팰리세이드의 단단하고 각진 바디 라인을 기반으로 하되, 그랜저만의 우아한 헤리티지를 부여하기 위해 정교한 터치들이 더해졌습니다.
매끄러운 쿠페형 루프 라인과 와이드 프로포션
뉴욕맘모스의 예상도는 팰리세이드 특유의 박시하고 직각에 가까운 3열 루프 라인을 그대로 가져가는 대신, 후면부로 갈수록 부드럽고 매끄럽게 떨어지는 럭셔리 쿠페형 실루엣을 일부 차용했습니다. 덕분에 덩치가 큰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둔해 보이지 않고 날렵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스포티한 측면 비례를 구현해 냈습니다. 늘어난 휠베이스와 입체적으로 다듬어진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하차감을 극대화하는 요소입니다.

매립형 플러시 도어 핸들과 대구경 휠의 조화
세단 모델에 적용되어 첨단 감성을 자아냈던 플러시 도어 핸들이 SUV 모델에도 그대로 이식되어 매끄럽고 일체감 있는 측면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여기에 차체 볼륨감에 걸맞은 20인치 이상의 하이글로시 대구경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도로 위를 당당하게 누비는 플래그십 SUV의 당당한 프로포션을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감각적인 후면부 수평 리어램프의 완벽한 재해석
그랜저 세단 디자인의 호불호 논란을 완벽하게 지워낼 수 있을 정도로, SUV 버전의 후면부 레이아웃은 시각적인 안정감과 디테일 완성도가 매우 훌륭합니다.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프
세단 모델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였던 후면의 슬림한 수평형 리어램프가 SUV 사양에 맞춰 한층 두껍고 정교한 그래픽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좌우 펜더까지 길게 이어지는 일체형 리어램프는 야간 주행 시 스포티지나 투싼을 압도하는 압도적인 시인성과 시각적 차폭을 선사합니다.

입체적인 범퍼와 무광 디퓨저의 조화
리어램프 하단부는 넓은 테일게이트 면적을 유기적으로 분할하여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와이드한 크롬 가니시와 입체적으로 튀어나온 범퍼 디자인, 그리고 하단의 다크 크롬 무광 디퓨저 및 숨겨진 머플러 팁 구성을 통해 오프로더의 강인함과 프리미엄 도심형 차량의 세련미를 동시에 자아내며 뒤태 디자인의 완성도를 완벽하게 끝마쳤습니다.
가성비 GV80 등극 가능성 네티즌들의 엇갈린 반응
이번 뉴욕맘모스의 파격적인 상상력은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와 유튜브 댓글 창을 뜨겁게 달구며 수많은 네티즌들의 의견 대립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렇게 나오면 팰리세이드 제치고 무조건 산다 찬사 일색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디자인 완성도에 극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V80의 가격이 심리적으로 다소 부담스럽고, 정통 팰리세이드의 투박한 패밀리카 감성이 아쉬웠던 아빠들에게 완벽한 대안이라는 평가입니다. 그랜저의 검증된 럭셔리 네임밸류를 SUV로 누릴 수 있다면 수입 대형 SUV 부럽지 않은 하차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환호하는 목낙이 이어졌습니다.

브랜드 내 판매 간섭 불가피 현실화 어려운 상상 속 창작물
반면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보는 현실적인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해당 그랜저 SUV 예상도는 디자이너의 순수한 창작물일 뿐, 현대자동차의 공식 양산 계획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대차가 그랜저 SUV를 대형 차급으로 양산할 경우, 형제차인 팰리세이드의 파이를 갉아먹는 카니발라이제이션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상위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GV80과의 포지셔닝 중첩으로 인해 브랜드 전략상 출시하기 극히 어려운 세그먼트라는 한계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결론 상상력으로 확인한 현대차 디자인의 무한한 확장성
현대차 그랜저 SUV 예상도는 양산 가능성 여부를 떠나,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정체성이 SUV라는 다른 세그먼트 체급 위에서도 얼마나 매력적이고 유기적으로 융합될 수 있는지를 증명해 준 훌륭한 지표입니다.
미디어가 세단 중심에서 SUV와 크로스오버로 빠르게 다변화되는 시대인 만큼, 비록 가상의 렌더링일지라도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 그랜저의 헤리티지가 SUV의 실용성과 만나는 상상 만으로도 수많은 자동차 팬들에게 소름 돋는 전율과 유쾌한 호기심을 선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앞으로도 뉴욕맘모스와 같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신차 디자이너들이 보여줄 파격적인 상상력의 결과물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가 쏠리는 까닭입니다.
출처 : 뉴욕맘모스